더운 날씨에 바다나 워터파크, 계곡으로 물놀이 다녀오셨나요?
물놀이를 많이 즐기게 되는 여름 휴가철이 되면 물놀이 후, 귀 통증으로 이비인후과 진료를 보는 환자수가 많다고 해요.
물놀이를 다녀온 후 귀가 아프거나 귀에 물이 찬 것처럼 먹먹하다면 중이염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성인보다는 이관이 짧은 유소아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유소아들에겐 감기만큼이나 흔한 중이염의 증상과 원인, 치료 및 예방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릴께요.
중이염이란?
중이염이란, 고막~달팽이관에 해당하는 중이에 염증이 생긴 세균성 감염 질환으로 한쪽 혹은 양쪽 귀에서 발병할 수 있어요.
면역력이 약한 유소아들의 경우 이관이 짧기 때문에 감기나, 비염이 생겼을 때 염증성 콧물이 이관을 통해 중이로 넘어가면서 중이염이 생기기도 하고, 물놀이 후 더러운 물이 귀로 들어가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만약 물놀이후 아이들이 귀 통증을 호소하거나, 말을 잘 못하는 유소아들의 경우 귀를 자꾸 잡아당기는 행동을 한다면 중이염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중이염 종류에 따른 증상 및 치료
3주 이내 급성으로 발생한 중이염으로 심한 귀 통증, 콧막힘, 콧물과 함께 발열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의사표현이 어려운 유소아의 경우 평소보다 심하게 보채며, 귀를 잡아당기는 행동을 하기도 해요.
급성 중이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중이염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의사 진료 후 진통제나 항생제를 처방받아 치료하게 되는데요, 항생제 복용시 증상이 호전되어 통증이 없더라도 의사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복용해야 재발하지 않습니다.
급성 중이염때 발생한 염증으로 인한 삼출액이 남아 있는 경우로 귀 먹먹함과 내 목소리가 크게 들리는 증상이 있다면 삼출성 중이염일 수 있습니다.
별도의 치료 없이도 자연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3개월이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며 난청증상이 동반된다면 고막을 절개해 환기관을 삽입하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중이염이 3개월 이상 지속된 경우로 귀 통증, 진물이 생겼다가 낫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다며 청력손실로 난청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물 처방만으로 회복이 되지 않고 재발이 잦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중이염 예방방법
감기 및 호흡기 질환 후 중이염에 걸릴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유중인 아이의 경우 누워서 젖병을 빨면 이관에 압력이 가해져 중이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간접흡연만으로도 섬모 운동이 둔화해 중이염에 걸릴 수 있으니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중이염은 심한 귀통증과 함께 난청까지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물놀이 후 귀통증이 있다면 조기에 병원을 방문해 치료 받는 것을 추천하며, 중이염 이후 귀먹먹함과 난청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는다면, 혹시라도 난청이 생기진 않았는지 청력검사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포낙보청기 대구센터에서 중이염 증상, 원인, 치료 및 예방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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